제868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1년 10월 11일(월) 8시
출    연 ㅣ 김사라(Viola), 인소향(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본 공연의 예약은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비올리스트 김사라가 4년만에 하우스콘서트를 찾습니다. 2017년 하우스콘서트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사라는 세련된 연주와 넘치는 음악적 아이디어로 청중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요, 긴 시간을 지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만남을 다시 갖게되어 무척 기쁘고 또 기다려집니다. 독일을 거점으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하노버 국립 오케스트라 등에서 꾸준히 객원 수석으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사라의 무대를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 )
 

PROGRAM

Darius Milhaud (1892-1974)
4 Visages, Op.238
1. La Californienne
2. The Wisconsinian 
3. La Bruxelloise
4. La Parisienne 
 
Garth Knox (*1956)
Homage to Ysaÿe
1. Prelude
2. Ground
3. Moto Perpetuo
 
George Enescu (1881-1955)
Concert Piece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performed on Viola and Piano)
1. Allegretto ben moderato
2. Allegro
3. Recitativo-Fantasia : Ben moderato
4. Allegretto poco moss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사라 | Sara Kim (Viola)
Der Tagesspiegel과 Braunschweiger Zeitung 등의 독일 저명 신문사에서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모험적인 해석, 넘쳐 흐르는 에너지”라는 호평을 들은 비올리스트 김사라는 독일 멘델스존 콩쿠르를 비롯한 6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1988년 한국에서 태어난 비올리스트 김사라는 만 6세의 나이에 러시아 모스크바로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가서 만 7세에 바이올린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네신 영재음악학교를 마치고 2006년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입학하여 디플롬 과정을 마친 그녀는 그 후 바로 같은 대학에서 프리데만 바이글레의 제자가 되어 비올라를 전공하게 되었고, 2012년 심사위원장인 타베아 짐머만의 극찬을 받으며 석사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고, 2014년 베를린종합예술대학에서 하르트무트 로데의 지도 아래 솔리스트 과정 역시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다. 또한 베를린에서 공부하는 동안 아르테미스 콰르텟으로부터 실내악을 배웠고 2017년 뮌헨 국립음대에서 닐스 묑케마이어의 제자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객원단원으로 꾸준히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음악인으로써의 발판을 마련한 그녀는 2013년 독일 주립 브라운슈바이크 오케스트라 수석 비올리스트로 발탁되어 이듬해 종신 수석 단원이 되었다. 이후 2016년 여름에는 한국인 비올리스트 최초로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초청 받아 입단하였다. 그 밖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하노버 국립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필하모닉, MDR방송교향악단 등의 객원 수석으로 꾸준히 초청 받아 연주를 하고 있다. 19/20 시즌부터 김사라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뮌헨 국립음대 비올라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인소향 | So Hyang In (Piano)
피아니스트 인소향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후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현대음악 석사 과정을,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실기 수석을 도맡아 왔던 그녀는 장학금 수여 및 우수자 연주에 초청 받아 왔으며 2012년 모교인 서울예고로부터 ‘예고를 빛낸 사람’으로 선정, 2014년에는 조선일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미국 콜로라도의 뮤직 인 더 마운틴즈 페스티벌 콩쿠르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동아음악콩쿠르 입상, 중앙음악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며 국내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후 멘델스존음악콩쿠르 2위, 발세시아 무지카 국제콩쿠르 우승 및 마이린트 국제콩쿠르, 스타인웨이 콩쿠르 입상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피아니스트 인소향은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시리즈, 모차르트홀 OPF 미니 콘서트, 코스모스홀 초청 리사이틀,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조선일보 올해의 신인 콘서트, 야마하홀 초청 리사이틀 등 다수의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미국 뮤직 인 더 마운틴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 헬싱키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Antti Siirala, Gerald Fauth, Aviram Reichert, 김석 교수를 사사한 그녀는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열리는 Klassik am Kloster Festival 시리즈 리사이틀과 슈만 하우스 Soloabend 시리즈 리사이틀 등 다양한 연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