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887회 하우스콘서트 | 정유진(Violin), 이민정(Piano) **예약마감
- 일자
- 2022-03-07
- 시간
- 20:00
- 출연
- 정유진(Violin), 이민정(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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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7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2년 3월 7일(월) 8시
출 연 ㅣ 정유진(Violin), 이민정(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50명)
예 약 | 본 공연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독특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매력 듀오를 소개합니다. 따뜻한 소리와 자유로운 연주로 여러분을 맞이할 이 듀오는 세자르 프랑크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각 악장마다 배어있는 짙은 감정들을 더욱 고취시켜줄 작품들과 함께 그의 대표작인 바이올린 소나타를 재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입니다. 3월, 봄기운의 문을 활짝 열어줄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피아니스트 이민정의 연주를 하우스콘서트에서 맞이해 보세요.
PROGRAM
<2022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의 재구성>
세자르 프랑크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이 곡은 프랑크가 같은 국적인 벨기에 바이올리니스트 외젠 이자이의 결혼 선물로 작곡한 작품이며, 두 연인의 첫만남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음악적 언어로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총 4악장으로 이루어진 바이올린 소나타의 각 악장 사이에, 프랑크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바와 비슷한 감정을 가진 소품들로 연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악장마다 배어있는 드라마틱한 감정들을 조금 더 깊고 짙은 여운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Robert Schumann (1810-1856)
Kinderszenen, Op.15
1. Von fremden Ländern und Menschen
2. Kuriose Geschichte
3. Hasche-Mann
4. Bittendes Kind
5. Glückes genug
6. Wichtige Begebenheit
7. Träumerei
8. Am Kamin
9. Ritter vom Steckenpferd
10. Fast zu Ernst
11. Fürchtenmachen
12. Kind im Einschlummern
13. Der Dichter spricht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1. Allegretto ben moderato
Claude Debussy (1862-1918)
Beau Soir, L.6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2. Allegro
Claude Debussy (1862-1918)
Ariettes oubliées, L.60 – 2. Il pleure dans mon coeur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3.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Robert Schumann (1810-1856)
Myrthen, Op.25 – 1. Widmung (performed on Violin and Piano)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4. Allegretto poco moss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정유진 | Geenie Jung (Violin)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은 오스트리아의 Allegro-vivo 국제 페스티벌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국 주최 실황 독주회 및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Sommer Academie, 이탈리아 Casalmaggiore Festival에서 연주하였다. 그는 귀국 후 2001 세종문화회관 주체 유망신예로 선정된 이후 2011 세종문화회관 주최 제야음악회를 비롯 코리안심포니, 부천시향, 원주시향, 도쿄 프라임 챔버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 오케스트라, 교토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파나마 국립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및 인춘아트홀 개관연주를 기획 및 연주하였으며 청와대 초청 연주, 스위스 UN본부 연주 등 재외 한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유럽, 남미, 중동 등 7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공연했고, 특히 빈민촌과 고아원 등에서 자선 연주한 바 있다.
정유진은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예술감독으로서, 옛 스페인에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여행자의 모습으로 보는 공연인 ‘안달루시아의 정취’, 일상의 소음을 음악에 접목한 현대음악공연인 ‘문을 열면 들리는 소리’, ‘현대미술관 40주년 기념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를 음악과 융합하는 공연을 기획한 바 있으며 ‘아트센터 나비’의 후원으로 우울증, 자살충동, 강박증 등 마음의 장애를 앓는 환우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꼬리스토리' 시리즈, ‘지니의 클래식 소개팅’, ‘나를 비우는 시간’ 등을 기획∙연주했다. 2020년에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코로나 블루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음원인 ‘지니 바이올린 「Voice of the Violin」을 발매한 바 있다.
이민정 | Min Jung Lee (Piano)
피아니스트 이민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예일대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 재학 중 음악춘추 콩쿠르 1위에 입상하였고, 졸업 무렵 ‘우수 신인 피아니스트 데뷔 연주회’와 KBS FM ‘신인음악회'에 출연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POC 주최 Young Artists Competition 2위, Yale School of Music Alumni Association Prize, Charles S. Miller Prize 수상을 비롯하여 Connecticut, New York, Chicago, Indiana, Virginia, San Francisco 등지에서 수 차례의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전액장학생으로 Ravinia Festival의 Steans Institute와 Norfolk Chamber Music Festival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귀국 독주회를 통해 “독특한 음색으로 내면 세계를 잘 드러내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후 KBS FM, 예술의전당, 금호스페셜콘서트, 음악춘추사, 예음시리즈, 서울대 외 다수의 초청연주와 Duo Recital, 창작연주회,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러시아, 폴란드, 스위스, 이태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Yale Symphony Orchestra, Madri 실내악단과 협연하였으며, 예일동문으로 구성된 Soma Trio의 활동으로 제3회 예음상(실내악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KBS FM제작 “한국의 연주가”로 선정되어 녹음한 독주와 실내악 음반, Soma Trio의 「Reminiscence”(Sony Classical)」 음반, 창작곡과 앙상블연주자로 다수의 음반이 있으며, 최근에는 피아노 소품집 「In the Mist」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피아노 독주 음반을 출반하였다.
건국대 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 SOMA Trio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