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하우스토크 | 강태욱(Photograph)
- 등록일2015.08.19
- 작성자하콘
- 조회2922

제33회 하우스토크
일시: 2015년 8월 12일(수) 8시
출연: 강태욱(Photograph)
지난 수요일 하우스토크는 인물사진 중에서도 특별히 클래식음악 연주자의 사진을 집중 작업하고 있는 강태욱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백건우, 김선욱, 이상 엔더스, 손열음, 강주미 등 그의 손을 거친 프로필 사진은 음악회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콘 주인장 박창수의 ‘골똘히 생각하는 사진’도 사진작가 강태욱의 작품입니다 ^_^
강태욱 작가의 사진을 배경음악과 함께 하나씩 감상하며 각 연주자가 풍기는(?) 특유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인물사진의 매력은 어쩐지 여운이 길어 한 편의 전시회를 보는 듯 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유학 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강태욱은 우연한 계기로 월간 <객석>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다양한 연주자의 사진을 찍으며 연주자의 음악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많으면 일주일에 4-5회의 공연을 관람할만큼 현장에서 직접 감상하는 음악에 매료되었습니다. ‘사진작가가 연주회에 너무 자주 보인다’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만큼 그에게 음악은 점차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처음 만나는 연주자라면 그 사람의 음악을 들어보려고 해요. 그리고 촬영 전에 미팅을 여러번 하려고 하고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음악을 하는지 물어보고 얘기를 듣다보면 그 사람에 대한어떤 이미지가 만들어져요. 그걸 토대로 촬영 컨셉을 연주자에게 설명해주고 진행하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있기에 연주자의 고유의 이미지가 사진에 함축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그의 의도가 사진에 나타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그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사진을 보니 사진 속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의 작업도 기대하며 하콘이 응원을 보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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