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0회 하우스콘서트 | 2023. 7. 29(토) 5시 - JULY Festival. 한예진, 김성진, 염현준, 고은지, 이루미
슈베르트는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아름다운 노래를 남겼을까요.
음악이 주는 위로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 무대, 마지막 가곡의 시간이었습니다.
“
너 정다운 음악이여,
인생의 거친 수레바퀴에 끼어
힘들고 고달플 때면,
네가 나의 마음 따스한 사랑으로 피어나게 해주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를 이끌어 주었지.
너의 하프에서 흘러나온 안타까운 탄식은
온화하고 성스러운 화음 되어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지.
그대 정다운 음악이여,
나 그대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