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5회 하우스콘서트 | 이정란(Cello), 이정은(Piano)
아,, 클래식 연주자와 이렇게 가까이 볼 수도 있구나,
작은 몸짓도 볼 수 있고, 숨소리도 들리며, 끝나고는 같이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것.
이렇게 가까이에서 음악을 듣는 것 만으로 하우스콘서트는 언제 가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첼리스트 이정란님은 관객들을 위해 육성으로 선곡 배경도 들려주셨습니다.
책에 나올법한 도식적인 곡 설명보다 연주자의 생각을 듣는 것이 무작정 행복했습니다.
이정란님의 연주를 접한지 몇년, 늘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그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