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1회 하우스 콘서트 | Liping Ting, Milind Date, 박창수
그날따라 참 새로운 기분이 들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즉흥적인 퍼포먼스와 즉흥적인 음악들로 꾸며지는 공연을 볼 때마다 꼭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한편으로 아름다운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고, 박창수 선생님의 연주를 대하며 순간순간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리핑팅과 밀란드의 표정을 보며 "참 순수한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조금...엉뚱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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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