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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회 하우스 콘서트 | Edward Arron(Cello), 박지원(Piano)

쇼팽의 첫 멜로디를 시작할땐 짠 한 감동에 코 끝이 찡해오고 드뷔시 곡은 살짝 난해하면서도 개구쟁이 꼬마들이 살금살금 장난치는 듯한 기교 넘치는 첼로 연주가 재밌었고 라흐마니노프는 설명처럼 풍부한 볼륨에 심장을 들었다 놨다. 슈베르트 가곡 밤과 꿈은 고요하고 서정적인 연주가 시를 되읊어 주는 듯 했고 앵콜곡인 피아졸라 탱고는 평소 좋아하던 곡이기도 한데 이렇게 가까이서 연주자의 숨소리와 땀방울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다니. 마음에 담고 또 담고, 이 벅찬 느낌이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꼭꼭 담아두고 싶었다. One more q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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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회 하우스 콘서트 | 최민(Trumpet), 김미정(Piano)

공연장 전체를 빙 둘러 대부분 벽에 한 자리씩 자리잡은 관객들 꽃봉오리의 향기에 이끌려 삼삼오오 율하우스를 찾았다. 티비에 나올법한 매끈하고 빈틈없는 영"재"가 아니라 종종 느슨해지고 흔들리지만 여전히 다잡고 성실하게 끝까지 책임을 지는 그래서 하우스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어 행복하다는 다부지고 진지한 싱그러운 "영"재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그 성실함과 진지함이 변함없기를 바라고 있었다. 꽃이 피어가는 긴 여정을 같이 지켜 볼 즐거움으로 간만에 한산했던 율하우스를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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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회 하우스 콘서트 | 2011 작곡가 시리즈 5. 최우정

작곡가 최우정씨와 린덴바움 앙상블의 연주자들에 대한 정보는 웹상의 서문과 프로필을 통해 간단히 알고 있을 뿐이었고, 그들이 어느위치의 누구인지보다 단지 그들과 음악으로 만나고 소통하고 싶었다. 공연은 시작되었다. 일순간 공중에 음들은 퍼져나갔고 순간  연주자들의 진지함에 모두가 저절로 숨을 죽이게 되었다. 사람들은 많았으나 공연중엔 어떠한 생각도 떠다니지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소리자체에 모든것을 맡기며 각자의 내밀한 관념들에 기댄채 함께 있을 뿐이었다. 연주된 모든 음악은 어떠한 특정 멜로디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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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회 하우스 콘서트 | 2011 작곡가 시리즈 4. 최명훈

"연주"되는 프로그램은 노스탤지아 아리랑 시리즈로 총 네곡이었습니다. 귀찮음이 몸에 배어있는 제가 평생 처음으로 사이트를 찾아와서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고 글을 남기고 있는 것은, 작곡가와 제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것, 곡을 들은 후기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것(인터넷에도 감사합니다), 또한 같은 한국인이라는것에 왠지 모를 감동을 느꼈기 때문인 것 등등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름답지만 흔해서 평소에 관심을 덜 갖고 있던 아리랑의 선율이 작곡가님의 귀로는 이렇게 들리는구나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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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하우스 콘서트 | 2011 작곡가 시리즈 3. 전민재

작곡을 전공하는 저에게 여러모로 자극이 되어준 정말 값진 시간이었어요! 전민재씨는 다음에 언젠가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보고 싶은 음악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곡인 콘체르토 그로소 1악장이랑 마지막에 해주셨던 즉흥연주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일부내용생략) // 281회 관객으로 오신 유소민 님의 관람기입니다. // * 유소민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281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1년 4월 16일 토 저녁 7시 출연: 2011 작곡가 시리즈 3. 전민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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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하우스 콘서트 | 2011 작곡가 시리즈 2. 양희윤

소리로 이해하기도 전에 귀로 지나가버린 악보들은 이 친구에겐 거대한 도전이었고, 반쯤은 짐이었으며, 반쯤은 새롭고 유쾌한 경험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차근하지만 치열하게 쌓아온 일상이 많은 스탭분들과 여러 연주자분들의 손을 거쳐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가능성과 확장성. 수많은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고맙고 소중한 한 시간 남짓의, 후텁지근 했던, 차분하고 경쾌했던 나무색의 실내 공간에서 보고 들었던 것을 축약하자면 그렇습니다. (일부내용생략) // 280회 관객으로 오신 양희민 님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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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하우스 콘서트 | 2011 작곡가 시리즈 1. 박용실

좀 이상한 말이지만...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부우~하는 첫 음이 흘러나왔을 때 눈앞에 뭔가 일렁이면서 지나갔다. 눈을 감자, 소리가 보이는 걸 넘어서 거의 만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소리와의 가까운 거리가 하콘의 강점일 것이다. 소리가 옆으로 돌아서 왔다가.. 뒤에서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고.. 높은 음을 들을 땐 머리 쪽이 조여지다가.. 낮은 음을 들을 땐 다리 쪽에서부터 뭔가 징~~ 하고 올라오고.. 음악을 귀가 아닌 몸으로 들었다. 머릿속에 돌멩이가 생긴 이후로부터 줄곧 이런 것을 원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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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하우스 콘서트 | 유시연(Violin), 최정주(Cello), 장승호(Guitar), 문정재(Piano)

국악공연때 처음 알게 된 하우스콘서트가 맘에 들어서 "엄마, 다른 공연도 오고싶어"라고 했었고 엄마는 이번 공연에 오자고 했지요. 와보니까 정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바이올린 선생님이 제가 힘들때면 이것저것 즐거운 곡을 연주해주시는데요. 그 중에서 Libertango가 있었어요. 정말 멋졌어요. 그런데 이번 공연에서는 더 많은 탱고음악을 들었어요. 저는 nightclub이 가장 멋지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엄마가 "왜? 너 nightclub이 어떤 분위기인지 안 가봤는데 알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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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회 하우스 콘서트 | Quartet COAMOROUS

Piazzolla... 요요마의 연주로 몇곡을 접해보고 많이 좋아했지만, 이렇게 아코디언이 들어간 연주는 못들어봤고, 놀라움이였다. 연주는 풍성했고, 조화로웠으며 연주자의 얼굴은 음악을 사랑하는 그대로를 관객에게 전달해 주었다. 중간중간 아코디언 연주자인 Alexander Sheykin씨의 위트있고 정감있는 곡 소개와 멘트도 인간적인 그들의 성품도 느낄수 있었다. 곡이 곡을 더해갈때마다 아름다운 음악에 눈물이 핑 돌고 그 순간에 몰입되어 지게 하는 힘이 느껴졌다. (일부내용생략) // 277회 관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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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하우스 콘서트 | 박민희(노래), 고진호(대금), 김솔미(양금), 심운정(타악), 계수정(피아노)

2부에서 들려주신 견적, 자취를 보다와 물속의 물고기가 목말라 를 들으면서는 분명 나는 노래를 듣고 있는 것임에도 박민희님이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리로 보여주는 춤이라니... 큰 움직임이 없이 노래를 부르시는 데도 불구하고 저는 인간 신체로 표현할수 있는  아름다운 동작들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수정 님과의 연주는 국악의 free music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난번 하콘  공연의 2부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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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회 하우스 콘서트 | 강태환(Alto Saxophone), 박창수(Piano)

공연 시작전  놓여있던 강태환 선생님의 악기는 늘 보아오던 번쩍이던 섹스폰이 아닌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골동품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악기 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 등장하신 선생님 역시 소박하시고 겸손하신 모습에다가 좌정하시고 앉아서 연주하시는 모습은 인도의 수도승 같은 모습같으시기도 하시고 무엇보다도 나오는 소리는 지금껏 우리가 듣던 섹스폰의 소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소리였습니다. 얼핏 내가 "바흐의 무반주 섹스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듣고 있는 건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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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하우스 콘서트 | 드니 성호(Guitar), 송영훈(Cello)

맨 앞줄에 앉아서 듣는데도 드니성호님의  위치가 조금 바뀌어 제 앞으로 정면으로 더 다가오시자 확연히 달라지던 기타소리. 점점 예민해져가는 제 귀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어느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소리와 어디에서도 느끼고 볼수 없는 연주자의 연주 모습. 그리고 관중과의 소통. 결국 어제도 카바티나에서 제 눈물샘은 참지못하고 눈물을 흘려보냈습니다. (일부내용생략) // 274회 관객으로 오신 한미애 님의 관람기입니다. // * 한미애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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