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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회 하우스 콘서트 | 구본주, 이경희

얼마전엔 이 친절하고 상냥한 TV를 보다가 그야말로 엉엉 울고 말았는데 생각해보면 나는 그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이 영화는 수 년전 스크린을 통해 봤던 작품. 그렇다면 도대체 이 수상한 슬픔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비밀은 아무래도 방심에 있었던거 같다. 영화관에 갈 때면 늘 우리는 마음의 준비를 하곤 한다. 흥! 쉽게는 감동 당하지 않을테다. 그러나 오밤중에 TV를 볼 때는 아무런 다짐도 마음의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가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로 당하고 마는 것이다. 지난 금요일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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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회 하우스 콘서트 | 우예주, 김태형

약간의 망설임도 있었으나, 바이올린선율의 매력을 떨칠 수 없었다. 두 번째 오르는 하우스 콘서트의 계단은, 지각을 한 저번주와는 달리,조금 여유로웠고, 사람들도 적은 듯 했다... 바이올린의 음량이 약한 듯 했던 저번주에 비해 오늘은 조금 커진 듯... 역시 관객들이 스폰지 역할을 한 듯... 적은 관객은... 연주자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나로서는 좋은 경험의 연주회가 된 것 같다... 늦은 나이에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게 한 좋은 연주였다... 오늘은 아는 사람을 두 명 만났다... 덕분에 연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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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 하우스 콘서트 | 이경선, Brian Suits

맞다.. 이런게 있었구나 하면서 시간을 들여 이곳저곳 글들을 읽는데.. 이경선 샘 연주가 낼 모레란다..와우! 한국 들어오셨구나 하면서 가보고싶은 열망이 숨뿡 숨뿡 솟아올랐다. 사진들을 보니 편안한 이미지에 왠지 스텝분들도 너무 재밌을거 같고.. 메일로 잡다한것을 여쭈니 친절한 답변메일도 받아 기뻤다. ....일찍 가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싶고 그러하였으나 10분 늦었다 -_-.. 스트라빈스키는 안타깝게 소리로만 듣고 둘째곡부터 들을수 있게 되었다. 이럴수가...그런데 내가 진정 존경하는 샘께서 (부부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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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회 하우스 콘서트 | 박진경, 박승희 + 박창수

"질투는 나의 힘" 처음 이 영화에 눈이 간 건 제목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다른 누군가 때문이었어요. 어느 봄 날 내가 읽고 있던 기형도 전집을 본 그가 물었거든요 “질투는 나의 힘 알아?” “난 빈집이 더 좋은데요…”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흘러 우연히 그가 쓴 글에서 “질투는 나의 힘”을 발견했고 그리고 마음속으로 시가 들어왔습니다. 삶은… 사람은… 이렇게 늘 모방이 되풀이 되곤 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원상과 같이 말이죠. 영화를 보고 있자면, 딱히 우리시대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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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회 하우스 콘서트 | 고상지(Bandoneon), 하림, 안형수, 유지연

마치 숨을 쉬는 듯 살아있는 생물로 보였던 악기, 반도네온. 그리고 그걸 격정적으로 연주하는 고상지씨 얼굴엔 땀방울이 흐르면서 음악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기타 안형수씨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연주자이자 가수 하림씨 피아니스트보다 더 피아니스트 같은 유지연씨까지 정말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더욱 좋았던 건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는 얼굴의 관람객들이었습니다 아마도 행복을 찾는 마음과 여유가 있기에 오늘같이 좋은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거겠죠? 새로운 공간, 새로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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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회 하우스 콘서트 | 현영주(Piano)

일때문에라도 여러 공연들을 그래도 자주 보는 편인데요. 오늘처럼 마음이 열린 즐거운 공연은 참 오랜만이였습니다. 하우스콘서트라는 즐거운 형식과 공간의 편안함. 박창수님의 오신 분들을 대하는 편안하고 배려있는 말씀. "공연 보실 때 허리아프실테니 밖에 구경도 하고 그러세요...." 사실 이런 말들이 작은 것 같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을 편안하고 즐겁게 마음을 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피아노 연주는 최근에 피아노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제게 더할 수 없이 즐거운 선물이였습니다. 매력적인 연주자님의 외모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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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회 하우스 콘서트 | EVERBRASS

그 날의 공연이 기대되었던 것은... 생김새도 번쩍번쩍하다 못해, 이름마저도 금(金)관악기인 그들과의 조우뿐만은 아니었다 .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이국적이기까지 한 프로그램 중의 amona 와 sarangen amuna hana 뿐만도 아니었다. 나와...생년월일이 같은...지구 저편의 그 사람을 한 번쯤은 만나봐야 할 것만 같았다. (이런이런..이렇게 나의 나이가 밝혀지는 군요...쩝쩝..) EVERBRASS 멤버들의 프로필을 읽어가면서, 주책맞게도 낯익은 숫자들이 그저 반갑기만 했다. 자기보다 어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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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회 하우스 콘서트 | 하찌와 TJ

147회 하우스콘서트 하찌와 TJ. 따문따문 들린 하콘 삼년차지만 앰프 빠방하게 올린 스탠딩 공연은 처음 봤습니다 오늘, 민원신고 들어오진 않으셨는지.ㆀ 덕분에 무척 흥겨웠습니다만. 헤헷; 몇번이나 오고서, 오늘에야 이렇게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제는 몇 번 발을 들이고 그곳에 앉아있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이 홈페이지의 문턱이 제게 낮아졌어요. 글 올리는거 좀 어려웠는데. 하콘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 이 세가지를 꼽습니다. 하나는, 작고 편안한 "집". (보통은) 앰프를 통하지 않고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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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회 하우스 콘서트 | 박창수, 강태환

박창수 강태환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세월을 담은 섹소폰, 견고해보이는 피아노 8시 무렵 초저녁의 공기와 그날의 追想 , 感情 , 魂 , 氣.. 이 모든것이 빚어낸 free  music이란 이름의 울림 - 무척이나 자유로워 보였던 아무 모습도 형체도 지니지 않은 울림은 허공을 자유로히 헤엄쳤다. 갓 내쉰 숨소리처럼 아직도 울림을 만들어낸 이의 심장소리가 담겨있다. 따스한 체온도 담겨져 있다. 너무도 신선한 울림의 생명력에 머리가 아프다 . 이제 허공에서 비워지면&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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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회 하우스 콘서트 | 김종구의 목각인형 콘서트

유난히도 차가운 바람, 유난히도 할일이 많았던 밤 2호선 신촌행 지하철을 앞두고 꽤나 고민을 했다 " 단지 어린시절의 동심을 느끼려고 찾아가기엔 어른인 난 지금 너무도 바쁜걸 .. "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날 밤 내가 느끼고 온 마리오네트는 단순한 동심의 매개체가 아닌, 깊고 진지한 철학의 유희였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김종구씨의 삶의 여정을 듣고 있자니 인형들의 살아숨쉬는 몸짓은 결국 자신들을 만들어낸 이의 구구절절한 희노애락이 담겼기에 그리도 생생히 사람들의 가슴을 메만질 수 있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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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회 하우스 콘서트 | Harada Yoriyuki(Piano), 최선배(Trumpet)

어찌보면 유치하고 어이없다. 억지로 만든 이야기같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그러나 맘에 안 들어, 그럴 수는 있지만, 이거 틀렸어, 그러면 안 된다. 이야기에 관한 공통 어법이 없으면 나름의 가정과 전제로 만들면 된다. 그리고 전체가 전제에 부합하면 된다. 와인을 몇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연희동 하우스콘서트의 매력이다. 최선배 선생님은 음악가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글쟁이들이 너무 많다고 하셨다. 니네들이 한 번 만들어 봐라, 그 정도 나올 수 있는가..   글 쓰는 사람들이 자기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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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회 하우스 콘서트 | THE Quartet

내일이면 드디어 졸업이다. 대학생활동안 배웠던 지식들은 고스란히 반납한 지 이미 오래이지만 학교, 수업, 사람들의 느낌만은 아직 가슴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1월 8일 회사에 입사하여 근 2달동안 정말 정신없는 연수와 교육을 받았다. "학교 다닐때가 제일 행복한거야"라는 선배들의 말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매일 지친 몸을 이끌며 귀가하는 생활이 슬슬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우연찮은 기회에 회사동기의 권유로 6명이 떼를 지어 House Concert에 가게 되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이었지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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