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회 하우스 콘서트 | 박민희(노래), 고진호(대금), 김솔미(양금), 심운정(타악), 계수정(피아노)
2부에서 들려주신 견적, 자취를 보다와 물속의 물고기가 목말라 를 들으면서는
분명 나는 노래를 듣고 있는 것임에도 박민희님이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리로 보여주는 춤이라니...
큰 움직임이 없이 노래를 부르시는 데도 불구하고
저는 인간 신체로 표현할수 있는 아름다운 동작들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수정 님과의 연주는 국악의 free music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난번 하콘 공연의 2부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