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하우스콘서트 페스티벌 프로젝트 제목 내용 검색 제254회 하우스 콘서트 | 목관 앙상블 I- GROUP 이제야 처음으로 그 곳에 가게 되었네요. 254회 목관 앙상블 두려움 때문이었을꺼 같아요. 클래식을 모른다는.. 그동안 공부를 해서 용기가 생겼냐구요? 나이를 먹은거죠. .. 나이를 먹었어도 흥분은 감출 수 없었겠죠 굉장히 하우스콘서트를 잘 아는 것처럼 떠드는 나에게 남편과 딸이 몇 번 와 봤냐고 묻네요... 목관 악기가 서로의 소리를 이어받기도 하고 같이 앙상블을 이루기도 하는 음악 속에서 ... 제253회 하우스 콘서트 | 비공개 콘서트 제253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0년 6월 5일 토 오후 4시 출연: - Lorenzo Gatto(Violin), Denis Sungho JANSSENS(Guitar) - 소리공감-느루 / 송정아(가야금), 김민정(아쟁), 이승철(대금), 김나래(해금), 이진영(타악). - Quartet COAMOROUS / Alexander Sheykin(Accordion), Andrey Vinichenko(Piano), Anna Fedotova(Viol... 제252회 하우스 콘서트 | Ensemble Ritmico 외. 좁은 공간이라 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불편할것도 같은데 열정적이고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들, 소프라노와 테너의 노래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각종 타악기의 현란한 음과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모습들, 몸을 저절로 움직이게 하더군요..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들 모든게 너무 좋았습니다. (일부내용생략) // 252회 관객으로 오신 구남기 님의 관람기입니다. // * 구남기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252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0년 5월 28일 금 저녁 9시 출연: Ense... 제251회 하우스 콘서트 | 장중진(Viola). 김헌재(Piano) 오늘 저는 음악을 보았습니다. 연주자 분들의 몸짓 표현이 귀로 들리는 듯 했습니다. 오래 구부려 지친 다리가 신음하는 경련인지 그들의 표현에 덕에 몸이 내부에서부터 충돌하여 떨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정신으로, 시선으로, 감각으로. 이성적인 집중인지 감정적인 몰입인지 구분할 판단력은 나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와 추측컨대, 둘 모두였을 겁니다. (일부내용생략) // 251회 관객으로 오신 이민재 님의 관람기입니다. // * 이민재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 제250회 하우스 콘서트 | KCO String Quartet 현악기의 선율은 인간의 내면 깊숙히 들어갔다가 다시 빠져 나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 두번의 오싹 할 정도로 전율을 느꼈으면 연주자들의 움직임에 하나가 되어 나의 몸도 마치 제가 선율을 켜는 것처럼 이리저리 움직여서 옆사람에게 미안함이 들정도였습니다. 아주 작은 바이올린에서 가늘고 긴생명력이 있는 소리를 전달했으며 두 개의 바이올린은 전체 조화를 위해 소리를 받쳐주는듯 했으며 첼로의 움직함은 흔들리 않는 경계를 표현해 주시는 듯 했습니다. 그런 선율들이 제각각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며 누구하나 묻히지 않으면... 제249회 하우스 콘서트 | 비공개 콘서트 제 249회 하우스 콘서트 일시: 2010년 4월 20일 화 저녁 6시 출연: 꽃별(해금), 유웅렬(Guitar), 박혜리(Accordion), 손민지(Violin), 유재연(Piano), 김재원(Piano), 양현경(Vocal, Guitar), 백송묵(Guitar) 제249회 하우스콘서트는 비공개 콘서트로 다시보기는 업로드 하지 않습니다. ... 제248회 하우스 콘서트 | Ensemble TIMF 어제 공연은 저를 돌아보게끔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몸에서 또 다른 내가 빠져나와 자신을 가만히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직장 내에서의 모습이 문득 돌이켜지고,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모습,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연결점이 없는 단편적인 기억의 나열에서 시작되어 마지막엔 현재의 모습을 눈도 깜박이지 않고 숨도 쉬지 않고 멈춰 응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부내용생략) // 248회 관객으로 오... 제247회 하우스 콘서트 | 김홍박(Horn). 강은정(Piano) 부익부빈익빈이라는 말이 진리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부익부빈익빈의 경우인데 , 성공한 사람은 실력이 있고, 실력이 있는 사람은 노력을 하고, 노력을 하는 사람은 진실되고 반듯하고, 진실되고 반듯한 사람은 얼굴과 표정, 말투에도 그 기운이 서려 호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고 볼 때 김홍박 연주자님이 그 모범사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호른 전속모델을 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악기와 딱 들어맞는 연주자의 외모와 풍채부터가 모범사례라 할 수 있을 것 같고 ^^ , 호른이라는 어려운 악기를 그렇게 훌륭... 제246회 하우스 콘서트 | 박창수(Piano). 심철종(Performance) 어두운 조명 아래서 아주 조금씩 차차 커지면서 가빠졌던 몸짓과 숨소리. 마침내 숨이 멎을 듯 잦아진 거친 호흡에 자신의 뺨을 거듭 때렸던 건 지난날에 대한 회한과 자책이던가 자꾸만 나른해지는 나에 대한 질책인가 꺼져 가는 존재에 대한 다급한 확인이던가 (일부내용생략) // 246회 관객으로 오신 김변아 님의 관람기입니다. // * 김변아 님의 관람기 원문 보기 제246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2010년 3월 19일 금 저녁 8시 출연: 박창수(Piano). 심철... 제245회 하우스 콘서트 | 꽃별(해금). 유웅렬(Acoustic guitar). 박혜리 (Accordion, Piano) 개인적으로 저는 공연에서의 관객과 연주자의 소통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연, 이번 공연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공연하는 내내 숨이 막혔거든요^ㅡ^; 제가 연주하는게 아니었지만, 꽃별님과 유웅렬님과 그리고 박혜리님의 연주에 같이 몰입하게 되어, 연주가 끝나면서 박수를 칠 때 서야 비로서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음이 공간에서 가득하고 전달 될 때, 조금 과장을 보태면, 제 몸에서는 피가 아닌 음이 흐르는 거 같았습니다. 그만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금과 기타(아... 제244회 하우스 콘서트 | 김민지(Cello). 김재원(Piano)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이 좋아 맨 앞자리에 자리한 저는 연주자가 자리에 앉고 첼로를 세팅하는 중에는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들었던 - 그것도 바로 코앞에서 - 첼로의 소리를 잊을 수가 없네요. 역시 CD를 통해 들었던 것보다는 뭔가 좀 더 무겁고 거친 느낌이었습니다. 그걸 생동감이라고 표현해 두지요. 첼로 연주를 처음 들었으니 당연히 그런 느낌이 들었을 테지만, 또한 이 곳에서의 연주였기에 그 생동감과 현장감은 더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정말이지 놀라운 첫 만남... 제243회 하우스 콘서트 | Ensemble Cleio 피아니스트 이형민님과 비올라의 김성은님의 연주로 브루흐의 곡이 시작되었다. 연주자들이 곡에 집중하면서 내쉬는 숨소리, 음악의 흐름을 따라가는 그 눈빛, 클라리넷에서 약하게 들려오는 공기 가 새어 나오는 잡음까지도 나는 바로 2미터 앞에서 듣고 있었다. 이 곡은 내가 모르는 곡이다. 그러나 모르는 곡은 모르는 대로 즐기면 되지 않는가? 바로 내 눈 앞에서는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온 정신을 집중하여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지 않은가? ......(중략)...... 나는 이 하우스 콘서트에 올 때마... 71 72 73 74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