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하우스 콘서트 (비공개) | 강태환, 박창수, 이정오, CiTY.M,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이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누구든 거부감 없이 편히 들을 수 있는 착한 음악인 모던락을 주무기로 하는 혼성 밴드 "CiTY.M"의 공연으로 124회 하우스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말 수 적은 남성 기타리스트와 노래할 때와 얘기할 때가 확연히 구분되던 여성 보컬은 생각보다 큰 매력을 전해주었다. 팀명에서의 M은 예상했다시피 music의 이니셜이기도 하면서 반주를 뜻하는 MR의 중의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그들만의 커밍아웃도 참 신선해 보였다. 홍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디 밴드인 이들이 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