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회 하우스 콘서트 | 드니 성호(Guitar), 이정란(Cello)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살아 가면서 워낙 많이 듣게 되는 곡이긴 하지만,
첼로와 기타의 조합으로 연주하는 것은 흔히 들을 수 없었기때문에 신선했습니다.
어디 이런 조합으로 잘 녹음된 음반이 있다면 구입해서 들어 보고 싶군요.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연주 때, 저는 이정란에 대해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 곡은, 드니 성호가 설명한 대로, 원래 플룻과 기타를 위한 곡인데
이정란이 플룻 파트를 첼로로 연주하였습니다.
제가 이정란의 바로 앞에서 악보의 표지를 유심히 보니,
이정란이 보고 있는 악보는 첼로를 위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