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회 하우스 콘서트 | Harada Yoriyuki(Piano), 최선배(Trumpet)
어찌보면 유치하고 어이없다. 억지로 만든 이야기같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그러나 맘에 안 들어, 그럴 수는 있지만, 이거 틀렸어, 그러면 안 된다. 이야기에 관한 공통 어법이 없으면 나름의 가정과 전제로 만들면 된다. 그리고 전체가 전제에 부합하면 된다.
와인을 몇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연희동 하우스콘서트의 매력이다. 최선배 선생님은 음악가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글쟁이들이 너무 많다고 하셨다. 니네들이 한 번 만들어 봐라, 그 정도 나올 수 있는가.. 글 쓰는 사람들이 자기 잣대...